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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취미생활)

<일드 추천> 뜨거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자 - '나기의 휴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과 어울리는 일본 드라마 '나기의 휴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제가 3번이나 다시 볼 정도로 정말 애정하는 드라마입니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이 오면 틀어놓는 드라마예요! 제가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공인 '나기'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의 싱그러운 여름 느낌을 잘 살려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나기의 휴식 줄거리

 

직장생활에서도, 가족에게도 심지어 연인에게도 항상 눈치를 보며 사는 주인공 '나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항상 분위기를 살피며 상대에게 맞춰주기 식으로 대화를 하곤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일본어 표현 '空気を読む' 공기를 읽다, 즉 눈치를 본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직장동료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아 과호흡이 오게 됩니다. 아마도 이때까지 쌓였던 스트레스가 쌓인 것 같았어요. 그렇게 나기는 회사를 그만두고 타지로 이사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 집에서 여름을 보내며 이웃들과 여러 일이 생기는데요. 같이 꿈을 좇을 수 있는 친구, 어린 아이 친구 등 다양한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그 사랑은 어둠이었습니다. 여기서 한 번 크게 갈등을 겪게 되지만, 나기는 이겨냅니다. 최후의 타이틀 매치인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고 싶지 않다'고 용기있게 말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콧대 높은 전남자친구가 오열하며 붙잡아도 나기는 거절합니다. 이 상황들을 나기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마치며...

사회생활을 하며 눈치를 많이 보는 현대인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드라마입니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오겠지만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때로는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번아웃을 겪는 현대인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가끔은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스스로를 돌보며,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 몸과는 평생 함께 해야 하니, 누구보다도 나 자신과 가까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기의 휴식'을 벌써 3번이나 봤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보면서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스토리텔링 과정이 좋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또, 일본 특유의 여름 분위기와 감성을 즐길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저는 내년 여름에 또 이 드라마를 볼 예정입니다.